설계사 안 통하고 인터넷·전화로 가입

보험사선 설계사 반발 의식해 홍보 소극적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가입하는 보험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품은 설계사 조직을 통하지 않기 때문에 보험료가 최고 15% 정도 싸다. 하지만 보험사마다 설계사를 의식, 외부에는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보험사가 숨겨둔 상품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달부터 온라인 차보험인 ‘하이카 다이렉트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 보험과 홈페이지 주소, 콜센터 전화번호부터 다르다. 기존 보험과 보상 서비스는 같지만, 설계사 수당, 사업비 등이 절약돼 보험료는 평균 13% 싸다. 현대해상은 온라인 보험 정보를 듣고 먼저 연락해 오는 고객에게만 조용히 판매하고 있다.

동부화재도 올여름부터 홈플러스 매장에서 온라인 자동차 보험을 판매 중이다. 동부화재의 오프라인 보상 조직을 그대로 이용한다. 만기가 다가온 기존 가입자가 온라인 보험으로 갈아타는 건 가능하지만, 별도 상담을 거쳐야 하는 등 절차는 약간 까다롭다.

LG화재는 직접적으로 온라인 자동차 보험을 팔진 않는다. 하지만 온라인 전용 보험사인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최대 15% 절약할 수 있다. LG화재가 다음다이렉트자보에 지분(9.1%) 투자를 하면서 보상 서비스까지 그대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신동아화재의 자동차 보험 ‘카네이션보험’도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팔리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인터넷 혹은 전화)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오프라인보다 12% 정도 싸다.

삼성생명, 교보생명도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본사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다이렉트 보험’ 전용 홈페이지를 따로 마련해 두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인터넷 보험은 오프라인 보험과 비교하면 상품명이나 특약은 약간 다르지만 결국 보장 내용은 대동소이하다”면서 “유통채널 다각화 전략에서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판매되는 보험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왕자가 사는집 ♡ ♡ 아름다운 날들 ♡ 구제창고 간단시스템 그린존 비전에이스 프로젝트 센트럴 장금이의 웨딩레시피 ☆ 행운을 나눠주는... 타이비젼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2주간 인기글이 없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labornews.co.kr/trackback/24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