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학을 저엉말 못한다.

학력고사 - 그래, 난 마지막 학고 세대다. 요즘 수능세대가 보면 정말 늙어보일 것 같아.

- 볼 때도 수학에서 틀린 게 나머지 과목에서 틀린 거 다 합친 것보다도 많을 정도니 뭐.

아니, 내가 수학자 공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사칙연산만 알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이런 내가 가계부를 쓰려니 어찌나 힘든지.

귀찮은 건 둘째 치고 계산할 때마다 다르니 나도 나를 믿을 수가 없는 거다. 도저히.

그래서 인터넷 가계부 괜찮은 게 뭐 있을까 찾다가 쓰기 시작한 게 모네타 미니가계부.

 

모네타는 재테크 포털로 유명한 사이트. 펀드나 아파트 정보도 쏠쏠히 얻을 수 있다.

www.moneta.co.kr

 

 

[그림1] 미니가계부 첫 화면

미니가계부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지만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비슷한 발상이다.

물론, 미니홈피보다 생산적이고 유익하다는 게 내 생각.

왼쪽 달력에 파란색 플러스는 수입이 있는 날, 주황색 마이너스는 지출이 발생한 날이다.

압도적으로 주황색 마이너스 천지. 흐흐.

오른 쪽에는 수입과 저축, 지출 내역을 입력할 수 있다.

매월 고정수입/지출은 왼쪽 하단의 '오늘의 고정'에 등록을 하고 '가계부로 보내기'를 누르면 해당 항목에 조르륵~ 나타난다.

그런데 '분류'는 다시 일일이 지정해 줘야 저장할 수 있다는 사실.

분류는 내가 원하는 항목도 추가할 수 있다. 저축에 '펀드'가 없길래 내가 추가.
카드지출은 실제 지출로 잡히지 않는다.

결제일에 현금지출 분류에 '카드대금'을 선택하고 저장해야 비로소 지출로 잡히는 것.

가계부를 쓰면서 항상 나를 어렵게 만들었던 문제가 한큐에 해결되는 거다. 

 


[그림1]의 왼쪽 상단 '월간목표'의 연필 아이콘을 클릭하면 여기까지 흘러들게 된다.

예산이 없는 단순기록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미니가계부를 처음 접한 지난 달은 물론 엉망진창이다.

내 가계부 흑자 되는 날 외식 한 번 거하게 하리라.

 

가운데 '예산복사'를 누르면 지난달 예산이 복사된다.

수입과 저축은 늘 비슷하니 그대로 두고, 지출을 조정했다.

아니 그런데 지난 달 식비에 134,710원 밖에 안썼다니, 외식을 너무 안한 것인가!

반성하자. (뭘 반성해? ㅋ)

 

저장하고 다시 메인으로 돌아가면,

 

 

호빵같은 꼬마 얼굴이 방긋~ 웃고 있다.

과연 7월 24일까지도 웃고 있을 수 있을까?

기대하시라. 두둥~~~!!! 

 

참고.

지난 15일부터 어제까지 내 가계부에서 통곡을 하고 있던 호빵꼬마.

두 왕자가 사는집 ♡ ♡ 아름다운 날들 ♡ 구제창고 간단시스템 그린존 비전에이스 프로젝트 센트럴 장금이의 웨딩레시피 ☆ 행운을 나눠주는... 타이비젼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
  • [해외송금/유학/공동구매] 해외송금할때마다 종일 우대환율을 찾았지만, 이젠 외환은행 [송금클럽]을(HitPoint : 2788point)
  • 미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위환산(HitPoint : 350point)
  • 트랙백 주소 :: http://labornews.co.kr/trackback/35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