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해서도... 아이를 낳고서도 일을 하고 싶다고 그렇게 말버릇처럼 얘기했는데...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임신한 몸으로  무려 4시간이나 걸려서 출퇴근을 하는 회사를 다니기가 힘들어 잠깐 한달동안만이라도 쉬고 다른직장을 알아본 뒤 재취업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임신을 한 몸이라 이곳저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그만 내가 일하고 싶은 꿈은 접어야만 했던 그때부터...

직장에 나가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물론 내 스스로가 돈을 벌고도 싶었죠.

하지만 그저 생각만 할뿐, 이력서를 내고 면접만이라도 보기를 기대할때에는 그 어디에서도 날 써주겠다는 연락이 안왔다.

으흑~~ 내가 어찌 이렇게 되었는지...

학교 다닐때에는 공부도 잘하고 활동적이라서... 내 미래는 활짝 핀 꽃 같이...

화려할 것이라 믿었는데...

그렇게 되지도 못했다. ㅜ.ㅜ

하지만 난 좌절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난 젊으니깐... 아직까지는 희망이 있으니깐... ^0^

한가정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사는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난 도전해보고 싶다.

여자로서 다시 일하고 싶어지고... 능력있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고, 훌륭한 여자가 되고싶다.

내가 지금에 와서 회사를 다니면서 경력을 쌓아 회사에서 인정받고 사회에서 능력있는 여자로 태어나기에는 내가 조금은 부족하다.

남들 다 나온다는 대학을 가지 못했으니... 제일 먼저 학벌에서 남들과는 대결할 수 없게 된것이다.

이력서를 적어서 넣어도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매번 떨어지는 걸 보면서... 모든 사람들이 학벌을 먼저 중요시 생각하는 사회가 조금은 원망스럽다.

하지만 원망하고 미워한다고 해서... 내 꿈을 포기할 수는 없는 실정.

학벌이 그리 중요하지 않는것들을 찾아보니...

그나마 내게 맞는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서 일을 하는게 나에게는 나을듯 싶어...

그래서 몇달전부터 공인중개사를 준비중인데...

으흑.. 조금은 막막하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겠다고 책 사다놓고도 바쁜일들 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해서... 원서접수를 해야할지? 아니면 다음해에 해야할지?망설여진다.

공인중개사 원서접수마감일이 27일인데....

그냥 시험이라도 쳐봐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다음해로 넘겨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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