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신년이 되기 전에 벌써 해놓은 거지만, 올리기는 지금 올리기.

일년에 한번 카드를 정리하고 통장 정리하는 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올해도 어김없는 (이라고 하기에는 겨우 두번째. ㅎㅎ) 카드 정리, 통장 정리.

카드 정리의 대부분은 카드의 혜택을 확인하고 연회비를 점검하기. 

그리고 통장은 혹시 모르게 빠져나간 돈은 없나 해결 못한 일은 없나. 다시 한번 점검해보기

카드 정리

를 통해서!!)

호두는 카드가 5개 있어요.  여전히 살려놓을 것도 역시 5개.   회사로치면, 하나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그리고 국민카드. 이렇게 네 가지.

일단 연회비부터 점검.

1. 하나카드

가입할때부터 연회비 평생 면제. 

2. 신한카드

플래티늄이라 면제.  플래티늄 아니라도 등급으로 면제.

3. 롯데카드

면세점 골드 카드라 면제. 

이거 나중에 "두들겨보고 건너도 무너지는 롯데카드" 라는 타이틀로 포스팅 하나 하려고 했는데 간단히 쓰면,

이전에 아멕스 카드 해지하면서 연회비 가장 싼 롯데카드로 교환했거든요.  어차피 이제 별로 쓸일도 없고.

그러다가 나중에 면세점 골드 카드로 바꿨는데 그때 초이스가 두가지 중 하나. 

포인트 카드를 면세점 골드로 발급받거나 카드 자체를 면세점 골드 카드로 발급받는거. 

그런데 그때 창구 언니가 분명 카드를 바꾸면 연회비가 면제라고 해서 그렇게 바꾸었는데 기억이 흐릿흐릿 하더라는거.

그래서 전화걸어서 물어봤지요.  연회비 어떻게되냐고.  그랬더니 또 연회비가 청구된데요. 자기네는 평생 연회비 면제같은거 없다고. ㅡ.ㅡ

덧붙여 저번 아멕스 카드 연회비 추가 청구해서 전화해서 따졌던 얘기 꺼내면서 "손님 그런 적도 있으시네요? 어쩌고 저쩌고"

항상 그렇듯이 호두는 뭔가 본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면 기억력이 급격히 되살아납니다. (지난번 멜론 사건을 회상해보세요!!!)

결국 조목조목 따져서 자기네가 착각해서 연회비 청구할뻔 했음을 확인. 

그제서야 면세점 이용 실적으로 평생 면제가 된건 내 사정이고, 그저 일반적인 내용을 안내했을뿐이라고 오리발을 내미는데,

그럴리가요.  분명 몇월 몇일에 연회비 청구된다고 얘기까지 했으면서.

역시 뭘 해도 믿지 못할 롯데카드.

4. 국민카드

한 카드에서 백만원 이상 사용하면 모든 카드의 차기년도 연회비 면제. 

백만원 이상 이용 안하면 CJ홈쇼핑에서 일년에 한건 이상만 사용할 경우 CJ카드 연회비가 면제로 다른 카드까지 면제이므로 어떤 쪽을 선택해도 됨. 

물론 백만원 따위 못 넘을리가 없으므로 면제.

앞으로 카드 사용 계획

1. 하나카드

원래는 교통비 차감 때문에 다시 이용할 생각이었으나 이제는 3개월 30만원 사용이 아니라 한달에 30만원으로 규정이 바뀌었데요.

그렇게까지 쓸 필요 없겠다 싶어서 포기.  그렇지만 연회비는 어차피 면제이니 일단은 남겨둬보기.

사실 이걸 남기려는 현재로서의 가장 큰 이유는 호두는 모두다 VISA 카드거든요.  이전에 롯데 플래티늄 카드만 마스터카드였는데 그건 없앴고.

근데 요 하나카드가 마스터 카드이기 때문에 남기려는 이유도 크다는거.

2. 신한카드

여전히 호두의 주력카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신한이 제일 나은거 같아서 웬만한건 저 국민은행에서 다 신한은행으로 옮겨올 계획이예요.

하지만 마그네틱이 손상되어서 카드를 교체하려고 전화했더니 상담원의 말! 말!!

"손님, 그 상품은 이미 판매가 종료되어서 새로 나온 상품으로 발급해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별다른 안내 없어서 그냥 같은 상품인줄 알고 발급받을까 했다가 혹시나 해서 물어봤더니 새로 발급받는 상품은

연회비 면제 불가 / 마일리지 축소 등등 혜택이 대폭 축소된 카드!!!

미쳤소!!! 잃어버렸다고 원래 유효기간까지 사용하지 말고 카드를 바꾸라니!!!!

그리하여 호두.  또 따졌소. ㅡ.ㅡ

결국 윗선까지 갔다오고 난리쳐서 결론은 "분실 재발급" 처리 해주겠다는거.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잘 모르는 사람들, 호두처럼 까칠하지 않고 상담원까지 잘 배려해주는 소위 "착한" 사람들은

다들 혜택이 축소된 카드로 발급받을거잖아요?  부당한 일인데도 착하게 안내에 따를테니까. 

제발 이런 작은걸로 꼼수 좀 안 부렸으면 싶어요.  그러니 호두는 앞으로 2012년 7월까지 계속 이 카드를 열심히 사용할거라는거.

이후에 마그네틱 고쳐와서 일단은 멀쩡한데 나중에 아예 재발급 한번 받으려구요.

2012년 7월까지 마그네틱이 한번은 더 손상될거 같아서. ^^;

아, 또 하나.  보험료랑 통신비를 멍청하게 통장에서 자동이체 하고 있었더라구요.

물어봤더니 이거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가능한 거라고 해서 바로 카드 지불로 변경.

3. 롯데카드

롯데 백화점 때문에 어쩔수 없이 유지 중. 

4. 국민카드 1 - 체리카드

이건 교육비 5% 캐쉬백 때문에 만들었는데 그 외에 베니건스나 기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10% 포인트 적립도 되구요 (통신사 할인과 중복 가능)

YES 24에서 책을 살 경우 8% 적립이 가능하므로 아주 유용!!!

게다가 이런 혜택을 받기위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금액 유지가 없어요.

4. 국민카드 2 - CJ 카드

CJ계열에 대부분 할인이 되므로 상당히 괜찮아요. 

게다가 백만원 이하 사용해서 연회비 내야 할거 같으면 그냥 CJ홈쇼핑 가서 아무거나 작은거 만원 이하 하나 사면 오히려 이득이니까.

특히 호두가 잘 이용하는 것은 올리브 영 10% 할인이예요.  생각보다 CJ가 요새 요식사업으로 벌려놓은것이 많아서 갈만한데 꽤 된다는거~

필요하지만 미뤄놨던 카드 발급

카드 사용 기간이 무려 108개월에 이르는 장기 가입 고객이므로 무조건 골드 등급은 확보. 

호두 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언니도 모두 그렇답니다. 

그래서 안 쓰는 어머니의 카드를 발급받아서 호두가 사용하기로 했어요.  작년에 보니까 7만원 거의 다 쓰더라구요~

호두가 TTL 카드이므로 어머니꺼는 리더스 클럽으로 발급.

한가지 문제는 이게 결제 할때마다 어머니 핸드폰으로 삑삑.  문자가 가서... 몰래는 절대 못 쓰겠슈. -ㅠ-

통장 정리

혹시라도 나 모르게, 혹은 필요없이 빠져나간 돈은 없나. (그럴리가요.  매일매일 인터넷으로 눈빠지게 어디서 돈 뚝. 안 떨어지나 쳐다보고 있는데.ㅡ.ㅡ)

혹시라도 처리해야 하는데 안 처리하거나 정리 안된 거래 같은건 없는지.

앞으로 해야 할 것

발급받고 싶은 카드가 생겼어요!!!

아직 제대로 알아보진 않았는데 국민카드에 새로 나온 카드 중에서 월 3회까지 택시요금이 만원이상 나오면 천원을 청구할인해주는 카드가 있더라구요!!!

호두의 야근을 생각하면 택시 한달에 3번이야 껌이지요.  한달은 커녕 일주일만 회사 나가면 택시 3번은 넘게 타는데.

그래서 요 카드 알아보고 신청하려구요!!  물론 엔콜 모범콜이 이 카드 할인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니까 그것도 알아봐야하고.

또 하나는 교통카드!!!

현재 호두는 KB 체리카드를 교통카드로 쓰고 있는데 굳이 그 카드를 교통카드로 쓸 이유가 없는데다가,

이게 교통카드라 지갑이랑 따로 놔두다보니까 가끔 체리카드 할인이 가능한 곳에 갈때 자꾸 카드를 두고 다녀서요.

일단 우선 고려사항은 바로 위에 얘기한 카드인데, 만약 가능하면 요거를 교통카드로 사용하려구요.

휴... 가비압게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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