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게 되면, 아침에 객실을 나오면서 침대의 베개 밑에 청소부를 위해 팁을 살짝 놓고 나옵니다. 그런데 1천원을 놓을 건지, 1달러를 놓을 건지 고민이 되고는 합니다. 환율에 민감한 분은 1천원을 놓고 또한 미처 1달러짜리를 준비 안하신 분들도 1천원을 놓습니다.

그런데, 팁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1달러를 놓는 게 맞습니다. 아니면 태국의 경우 "바트"를 놓으면 되구요. 현지 돈을 놓는 게 가장 좋죠.

한국에서 가이드를 하면서 만나는 외국인관광객들은 모두 한국돈을 갖고 여행을 합니다. 한국관광객들도 해외에 나가면 현지의 화폐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게 맞습니다. 또한 팁을 줄 때도 가능하면 현지화폐를 주는 게 맞습니다.

마사지를 받게 되면 팁을 주는 데 그것 역시 가능하면 현지화폐 그리고 달러 그리고 원화를 주는 게 순서입니다. 이것이 곧 여행의 매너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팁문화, 존중받는 여행객이 되는 출발점입니다.

만약 객실을 너무 지저분하게 쓰셨다면 팁을 더 놓는 것도 매너입니다.

아침 침대 머리맡에 놓인 1천원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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