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1억을 벌 수 있는 재테크방법
글쓴이 : 순기
장기주택마련 저축 및 청약통장 활용
현실적으로는 금리면에서나 기간면에서, 5년에 1억은 힘듭니다. 그러나 아예 접근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이런 말이 있잖습니까?
“술을 어느 정도 먹으면 술이 술을 먹는다.” 물론 다음 날 엄청 고생해도, 주량 이상으로 많이 먹은 걸 확인할 수 있죠. 이 엄청난 격언(?)이 재테크에도 적용될 수 있어요. “돈이 돈을 불린다.” 라구요.
그러나 이 말은 상당한 좌절을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돈이 있어야 돈을 번다.”라는 것은 일반 서민에게는 화나는 말이기도 합니다. 큰돈을 벌 기회가 와도 못 버는 이유는 바로 seed money(쌈짓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한 번 접근해 보셔요. 5년 동안 뼈 빠지게 벌어야 1억을 만들 수 있겠지만, 1억을 만든 후에 5억은 그 기간이 더욱 더 줄 것입니다. 쌈짓돈이 있으므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니까요.
이렇게 한 번 접근해보셔요.
먼저, 우선 님의 현재 재정상황을 정확히 기록해보셔요. 내가 한 달에 버는 소득이 얼마인지, 그리고, 한 달에 내가 쓰는 돈이 얼마인지, 적어보십시오.
가계부에 꾸준히 5년 동안 기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가계부 쓰는 거 쪼잔한 사람들이나 쓰는 거라고, 자존심 상해서 안 쓴다구요. 5년 후에 1억 만들기가 말처럼 쉬운지 아셔요. 쪼잔해야 돈도 벌죠 .
사실 5년에 1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150만 원 이상(정확히는 1,536,500원)은 넣어야 해요. 이 금액은 현재 적금의 평균금리인 4% 정도를 세금(16.5%)까지 고려해서 계산한 것입니다.
제가 님에게 소득이 얼마인지, 지출이 얼마인지 기록해 보라고 한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현실적으로, 150만원 넣으려면, 소득이 그 이상은 되어야 하니까요. 150만원의 금액에 좌절을 주었다구요. 아닙니다. 가계부나 재무상황표로 기록해보면, 현재 지출할 수 있는 금액 중 아낄 수 있는 것이 나온답니다.
그러나 일반직장인에게는 150만원을 저축하기도 힘들죠. 시작하기도 전에 좌절과 실망보다는 먼저 저질러보는 용기를 보이셨으면 합니다.
현재 저축할 수 있는 최대의 금액에 대하여 적금을 들어보셔요. 그런데, 그냥 적금이 아니라, 비과세인 상품으로 먼저 드십시오. 권하고 싶은 상품은 장기주택마련저축 월 100만원 씩 그리고, 주택청약저축이나 부금을 드시길 바랍니다.
사실 우리가 통장이나 여러 금융상품을 들면, 금리가 나오죠. 그런데, 그 금리대로,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크게 금융상품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먼저 일반상품의 경우 저금한 금액의 이자에 세금이 붙습니다. 16.5%죠. 세금우대상품의 경우 10.5%의 이자가 붙습니다. 따라서 비과세는 말 그래도 세금이 없는 상품이구요. 따라서 같은 금리를 말하는 상품이라고 해도 가장 금리가 큰 거죠.
잘 느낌이 안 오시죠. 실제로 예를 들어볼까요.
일반 금융기관에서 3년짜리 정기적금을 가입하고, 3년 동안 꾸준히 50만원을 넣었다고 가정해보죠. 그러면, 3년 뒤의 원금은 18,000,000원이고, 금리가 5.00%라 가정하면, 19,158,563원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그런데, 비과세 상품이었다면, 19,387,500원이 되니까, 228,937원이 차이가 납니다. 20만원이면 어디입니까? 무척 크죠 ^^
자 그렇다면, 장기주택마련저축이 비과세라고 하니까, 꼭 가입해야겠죠. 여기에 한 가지 더, 금리도 높아요. 일반 상품 중에는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이랍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7년 이상 장기상품이라는 유의점이 있지만 여유가 되신다면 1순위로 가입하셔야 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동시에 근로소득이 있는 세대주로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불입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도 가능합니다.
가능한 두 가지 혜택을 모두 보실 수 있도록 세대주 등록을 하시고 가입하시면 가장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분기별로 30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으므로, 월 100만 원 정도까지 가능하네요. 또 하나 이 상품은 올해 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랍니다.
두 번째로, 주택청약예금이나 부금에 대해서 잠시 설명 드릴게요.
주택부금은 1967년 7월부터 한국주택은행법에 따라 주택은행만이 취급해오다 현재는 일반은행까지 확대됐으며 일정한 기간을 정해 부금을 납입하면 만기 또는 중도에 일정한 금액을 주택자금으로 융자 또는 급부할 것을 약정하는 예금이라고 합니다.
개인이 주택자금대출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가입하는 내집마련주택부금과 주택건설업자가 집단주택자금대출을 받기 위하여 가입하는 사업자주택부금이 있다네요. 이건 정의를 제가 설명해 드리는 것보다는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옮겨보았습니다.
흔히 청약통장이라고 하는데요. 역시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청약부금, 청약예금, 청약저축이 있답니다.
청약부금은 부금이란 명칭처럼 매월 5만원에서 50만 원이하의 소액을 불입하는 적금이라고 하구요. 청약저축은 옛날의 주택은행, 지금의 국민은행에만 있는 상품이랍니다. 이건 정부에서 권장하기에 금리도 높구요.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
그런데, 2가지가 매우 비슷하죠. 매 달 넣은 거니까요. 그런데, 어디를 청약할 수 있냐와 자격조건에서 차이가 있답니다. 우선 제가 꼭 넣으라고 하는 상품인 청약저축은 집 없는 서민들만 들 수 있구요.
주공아파트 등 국민주택을 청약 받을 수 있는 상품이고, 2년 이상 들면, 이자가 10%라고 합니다. 청약부금은 집 있어도 들 수 있구요. 삼성레미안 등의 민영주택을 청약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 마지막 정리
우선 님의 경우 매월 얼마나 저축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실 말은 쉽게 하지만, 5년 동안 꾸준히 150만원 저축하기는 힘들죠.
그러나 강조드리고 싶은 꼭 하나. 우선 가능한 금액부터 저축을 시작하세요. 그리고 점점 더 그 금액을 높이시구요. 시작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시구요.
들어야 할 순서는 이미 말씀드린 것과 같이 월 100만 원 정도는 장기주택마련저축, 그리고, 여력이 생기면, 주택청약저축순으로 드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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