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방금 전에 올해 3학년이 되시는 서울여상 금융정보반 선배님께
금융정보반에 관해 질문을 했당.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금융정보반은 .. 내신 30%안에 들어야 '지원'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ㅠㅠ 무섭다.. 그리고 두렵다..
아무리 금융정보반이 상위권이 되어야 들어간다고 했지만..
30%가 되지 않으면 지원조차 불가능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성적이 40.50%정도여도 면접을 잘보면 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되는건..
금융정보반 3학년 선배님께서 1학년이셨을때는 그냥 성적순으로 잘랐다고 하니...
작년부터 좀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30%이내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게 해준거란다..
이거.. 정말 무섭다.
무조건 열심히 해야 가능성이 보이는 일..이라는거 잘 알지만
여태까지의 중학교 성적도 대충대충, 말그대로 벼락치기로.. 단기기억력으로 시험을 쳐서 여기까지 왔다.
서울여상가면 정말 열심히 할꺼라고 말은 했지만..
솔직히 그 말에 자신이 없다.
대다수가 그렇듯이 공부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 무섭고 두렵다.
다들 합격 퍼센트는 중요하지 않다고.. 들어와서 누가 더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25%라는 커트라인을 무시할수 없다.
그 친구들도 열심히 해서 서울여상에 온 것일텐데...
한동안 선행학습을 통해 임시반의 아이들을 보니 정말 공부도 잘하는 애들도 많았고,
솔직히 공부를 잘 못하게 보이는 친구들은 없었다.
숙제도 대체로 꼬박꼬박 다 해오는 편이었고, 선생님들의 질문에도 잘 대답했었다.
역시 결론은.
닥치고 무조건 내신 30%안에 드는것이다.
중간고사 성적이 안좋다면 기말 때 잘하면 되지만..
어떤 선배님께서 서울여상은 상대적으로 기말고사가 어렵다고 하셨다.
아아.. 무섭다.
나 이래서 금융정보반 들 수 있을까..?
비록 아직 입학도 안했지만..
그래도 내 선택은 변함 없을것 같다.
무조건 금융정보반을 향해 직진, 전진이다.
<<그치만 지금은 전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어쩌지...?
입학식만 기다려져...
그치만 정말 열심히 할거라는 다짐. 잊지 않을것 같다.
그 다짐이 꼭 현실로 이루어졌으면!!!!!
아자아자! 중간고사 기말고사 무조건 대박내자아아아!!!!!
<<우리 입학이 7일 남았구나..
이제 슬슬 가족관계증명서도 떼야하구. 유치한 초딩실내화와 깜장 신주머니도 사야하구
산다고 벼르고 있었던 고무줄 머리끈도 사고, 하얀 목양말도 사야겠다.
입학하고 나면 마이트라에서 구두를 사고..
빨리 내 교복 왼쪽에 교표가 달려있었음 좋겠다.
그리고 목에다가는 학생증을 걸고 당당히 서울여상을 다니고 싶다.
빨리 그날이 오기를!!!
<<P.S
얘들아 27일 교복 찾으러 갈때 몇시쯤 갈꺼니? ㅎㅎ
나 그날 블라우스 한 치수 큰걸로 바꿀 예정인데
힘이 필요해. 얘들아.
그 성질 더러운 아저씨와 아줌마가 두렵단다;;
덧글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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